8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양정국(최시원 분)은 김주명(김의성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박후자(김민정 분)가 양정국(최시원 분)을 국회의원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는 모습도 함께 전파를 탔다.
앞서 김주명은 허위 사실 유포로 당선 무효가 된 전직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박후자(김민정 분)는 용감한 시민으로 유명해진 양정국에게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라"고 지시했다. 결국 이를 받아들인 양정국은 박후자의 부름에 달려나간 가운데 김주명이 있었고 박후자는 돈이면 다 되는 김주명을 이용해 양정국을 당선시킬 전략이었음을 알아챘다.
사진=국민여러분 캡처
이어 김주명은 "도와 주면 인건비 바로 쏴 드리겠다"고 하자 양정국이 등장해 "박회장이 시켜서 하려는 거다"고 솔직히 답했고, 김주명은 "그래. 나도 처음에는 시켜서 했다. 선거라는 게 다 남이 시켜서 나가는 거지. 그런데 너 TV에서 본 거 같다. 용감한 시민이지"라고 물어봤다.
하지만 어떻게 알았냐는 물에 양정국은 당황했고, 김주명은 서울대 몇 학번인지 질문했고, 양정국은 "경제학과 03학번이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주명은 학교와 관련된 얘기를 이어갔다. 긴장감이 이어진 가운데 멋쩍게 웃는 양정국을 향해 김주명은 "너 서울대 아니지. 뭐하는 놈이냐"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던지면서 결정적인 분위기가 그려졌다.
한편 이날 결국 양정국은 "사기꾼이다. 저 사기꾼이다"고 어쩔 수 없이 정체를 밝히게 됐다. 이어 '국민 여러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 이슈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