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는 선데이 편집장 지수현(한예슬 분)이 부장검사 차우진(차순배 분)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현은 “스타일 상당히 올드하시네. 쓸데없이 심리전하는 검사님 있는지 몰랐네. 시간낭비하지 마시죠”라고 말했다.
한예슬 차순배 사진=SBS ‘빅이슈’ 방송캡처
이에 차우진은 “언론탄압이라며 아우성칠 줄 알았는데”라며 비아냥 거렸다. 지수현은 “언론이요? 검찰은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곳?”이라며 “여기는 죄지은 사람 잡아다 삥 뜯는 곳 아니에요?”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밑에 있는 남 검사(오태경 분)가 저 때문에 구속됐다고 이러시는 거죠? 그동안 상납 받으셨어요?”라며 “그러게 양아치 좀 걸러내지 그랬어요”라고 말했다.
차우진은 “우린 댁들 같은 범죄자와 싸우느라 바빠서”라고 했다. 지수현은 “언론이 하는 거죠. 우리 같은. 재미있네요. 충분히 담소를 나눴으니 이만 가보겠습니다”라고 자리를 떠나려고 했다.
그러자 차우진은 안형준 금품갈취 혐의로 긴급 체포를 언급하며 “48시간 조사 후 영장이 청구될 겁니다”라며 조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