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자백’에서 최도현(이준호 분)은 한종구(류경수 분)을 찾아가 “김선희에 대해 아는 것을 말해 달라”고 했다.
그러자 한종구는 “변호사님도 새로운 것이 있는 모양”이라며 “그것부터 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최도현은 기다렸다는 듯 “본인에게 누명 씌우려한 사람이 궁금하지 않냐”고 물었다. 한종구는 이를 믿지 않았다.
'자백' 이준호가 류경수를 통해 김선희가 누구인지 알아냈다. 사진=tvN '자백' 방송 캡처
결국 최도현은 “조기탁을 아느냐. 한종구 씨가 군 생활했던 기무사 소속”이라고 물었다. 한종구는 “그 녀석 이름이 왜 나오냐. 조기탁이 김선희 죽이고 나에게 씌웠다는 것이냐”며 불쾌해 했다. 최도현은 “확실치 않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며 창현동 살인사건을 언급했다.
한종구는 창현동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이 10년 전이라는 것을 상기하자 군 복무 시절 조기탁이 손에 피를 묻히고 돌아온 일이 떠올랐다. 그러자 “조기탁이 그럴 줄 알았다. 사람 죽이고도 남을 인간”이라며 분개했다.
최도현은 얼른 몽타주를 보여주며 “이 사람이 조기탁과 닮았냐”고 물었다. 하지만 한종구는 “조기탁 눈에는 살기가 가득하다”며 부인했다. 다만 최도현은 “김선희를 죽인 진범이 조기탁일 가능성이 높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