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생일'에 대한 배우들의 소감이 전해졌다.
이날 전도연은 "저도 너무 슬플까봐 걱정이었다. 하지만 같이 함께 하면서 힘이 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연기를 관객 분들이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모두 걱정이 컸던 바.
사진=본격연예 한밤 캡처
이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일부 대중에게 전도연은 "이 작품을 하면서 감독님이랑 팽목항을 다녀왔다. 기억 저편 너머에 있는 곳 같았다. 되게 빛바랜"이라며 울먹였다.
한편 전도연은 "갔다 오고 나서 용기가 났다. 제가 '생일'이라는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게, 그리고 이 이야기를 간접적으로라도 연기하고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