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화 사무국장, 김기덕 감독 규탄…“사실조사 7개월 동안 했다”

홍태화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사무국장이 김기덕 감독이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정의실에서 영화감독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원회의 김기덕 감독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홍태화 사무국장은 김기덕에 대해 “7개월에 걸쳐 이 사건에 대한 사실조사를 진행했다”면서 “뺨을 수차례 때린 폭행죄, 성적 수치심이 있는 장면을 강요한 죄. 현장에서 이탈했다고 명예훼손죄가 있다”고 설명했다.

홍태화 사무국장이 김기덕 감독의 사죄를 촉구했다. 사진=MBN스타 제공
홍태화 사무국장이 김기덕 감독의 사죄를 촉구했다. 사진=MBN스타 제공
이어 “30차례 넘게 사실조사를 했다”며 피해자와 스태프들의 증언을 토대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조사를 통해 남성권력을 유한정으로 표출한 사례다. 사실조사를 통해 이러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피해자가 오롯이 바란 것은 사과뿐”이라며 “김기덕 감독은 거부했다. 피해자 등 누구에게도 사죄나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고 분노했다.

아울러 “김기덕 감독의 폭행죄 등이 유죄로 판정 났음에도 유바리 영화제 초청을 받거나 모스크바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발탁돼 활동 중”이라며 가해자들이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인 것을 지적했다.

끝으로 홍 사무국장은 “이렇게 사죄와 반성을 하지 않는 사라들에 대해 영화계 퇴출 등 강력대응 할 것”이라며 “김기덕 감독은 고통을 가한 모든 사람에게 반성과 사죄를 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규 뇌졸중 부인 “화가 나서 목이 쉬었다”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과 결혼 이후 첫 임신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이정후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 이후 첫 훈련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