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성, 결혼 2개월 만에 사망→고속도로 2차선에 차 세운 이유는?[MK체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참변을 당한 그룹 비돌스 출신 배우 한지성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한지성은 지난 6일 새벽 경기도 김포시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에 치여 사망했다.

한지성은 사고 당시 차량을 운전하다가 조수석에 있던 남편이 급히 화장실을 찾자 2차선 한가운데에 비상등을 켜고 정차했다. 정차 중이던 벤츠 승용차에서 내려 밖에 나와 있다가 택시와 SUV 차량에 잇따라 들이 받쳐 사망했다. 향년 2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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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조수석에 함께 탄 고인의 남편은 당시 경찰에서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우게 됐고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고인이 화단 쪽 갓길이나 가장자리인 3차로가 아닌 고속도로 한 가운데인 2차로에 차량을 세운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방송된 SBS ‘뉴스8’에 따르면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남편이 화단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블랙박스에 소리가 녹음되지 않아 정확한 상황파악을 하지 못했다.

사건 이후 경찰은 한지성을 친 차량의 운전자 두 명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한지성이 차량 밖에 나와 있던 이유도 수사 중이다.

특히 고인은 지난 3월 9일 결혼한 뒤 2달 만에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한지성은 지난 2010년 그룹 비돌스 멤버로 데뷔했다. 배우로 전향한 이후에는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해피시스터즈’, 영화 ‘원펀치’ 등에 출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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