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김미영(이유영 분)이 사직서를 제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정국(최시원 분)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사기꾼임을 밝혔다. 이후 검찰에 출두한 양정국은 모두 범죄를 시인했다.
사진=KBS ‘국민 여러분!’ 방송캡처
양정국의 고백에 김미영에게 불똥이 튀었다. 검찰은 김미영의 사무실까지 찾아왔다. 결국 김미영은 경찰서장에게 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미영은 “불똥 잘못 튀면 서장님까지 다쳐요. 불량 청소년을 선도 경찰로 만나서 20년을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는 20년 동안 단 한 번도 딸 노릇 못했어요. 결혼하고 잘 사는 모습 보여준다고 생각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됐다고요. 엄마”라고 울먹였다.
김경애(길해연 분)은 “이런 상황 잘 극복할 수 있어. 그래서 가족이 있는 거잖아. 우리 할 수 있어. 미영아”라고 다독였다. 하지만 김미영은 “아니요. 이번에 나 혼자서 해요. 더 이상 엄마 힘들게 하기 싫어”라고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한편 김경애는 김미영을 위해 기자회견을 열어 “그는 몰랐다. 제가 서장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라고 발표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