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SBS 예능프로그램 ‘더팬’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비비의 첫 앨범으로, 전곡 프로듀싱을 스스로 도맡아 했다.
사진=비비의 <나비> 뮤직비디오 영상캡처
비비는 셀프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을 통해 가요계에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를 입증하듯 작사, 작곡 외에도 스토리텔링과 기획을 맡았다.
앨범에는 ‘내일이면 보지 않을 사람들(Give More Care Less)’, ‘나쁜 남자와 사랑에 빠진 나쁜 여자들(Pretty Ting)’, ‘장거리 연애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람들(Fedex Girl)’을 위한 노래가 수록된다.
그중 타이틀곡 ‘나비’는 고양이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곡이다. 고양이를 바라보며 사랑의 감정을 포착한 상상력이 인상적이다.
특히 ‘조금 더 받고 조금 덜 주고 싶다’는 반복적인 노랫말은 듣는 재미를 더한다.
앞서 선보인 데뷔 싱글 ‘비누’를 통해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던 비비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