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가 화려한 성숙미를 담은 신곡 ‘스내핑(Snapping)’으로 돌아왔다. 20대 여성 솔로가수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청하는 또 한번 썸머퀸 입지를 굳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는 청하의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새 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은 사전적 의미 ‘성대한’, ‘번영하는’이라는 뜻의 자신감과 더불어 현재 계속 수렴하려는 이면의 불안함과 두려움까지 내면에 존재하는 여러 감정을 담아냈다. 청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풀어냈다.
청하 ‘플러리싱’ 발매 기념 쇼케이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을 비롯해 ‘치카(Chica)’와 ‘우리가 즐거워’ ‘콜 잇 러브(Call it Love)’ ‘플러리싱(Flourishing)’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은 이별 후 지친 마음을 떨치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는 내용의 곡이다. 이전 앨범보다 더 화려해지고 깊어진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 도입부의 여유로운 그루브에서 코러스에 가까워질수록 확장되는 역동적인 편곡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지난 1월 ‘벌써 12시’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한 청하는 “벌써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새로 태어난 기분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컴백을 기다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앨범으로 풀어낸 불안함에 대해 “불안보다는 긴장되는 느낌이다. 스태프, 댄서 등 컴백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셨기에 내가 대표로 무대에서 해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긴장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성장했다는 기분을 조금씩 느낀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청하 ‘플러리싱’ 발매 기념 쇼케이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수록곡 ‘플러리싱(Flourishing)’ 작사, 작곡에 참여한 청하는 “원래는 앨범에 4곡만 수록할 예정이었다. 그동안은 인트로 트랙에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린 다음에 타이틀곡을 보여드렸다”면서 “이번에는 기존과 색다른 방향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가사를 쓰다보니 한곡이 완성됐다. 팬들과 소통하는 마음이 들도록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청하는 함께 활동했던 프로젝트 그룹 I.O.I(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응원해줬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티저 공개 되고나서 친구들이 계속해서 ‘멋있다’, ‘너무 예쁘다’라고 해줬다. 위키미키 도연이는 커버 영상으로 찍어서 올리고 싶다고 해줬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최근까지 불거진 아이오아이 재결합설에 대해 “아직까지 정해진 건 없지만 언젠가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해외 투어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청하는 “음악 작업도 열심히 하고 부족한 점을 채워서 곧 멋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겠다. 회사에서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준비되면 꼭 진행하겠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청하는 ‘스내핑(Snapping)’ 1위 공약으로 “만약 1위를 한다면 재미있는 코스튬을 해서 코믹 버전의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청하에게 이런 모습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도록 물음표가 붙는 가수, 늘 궁금한 가수가 되고 싶다. 솔직히 썸머퀸에 욕심이 난다. 여름에 데뷔했기 때문에 여름하면 청하가 떠올랐으면 좋겠다”라며 썸머퀸을 향한 꿈을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