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TV’는 3일 기준으로 구독자 11만 명을 넘어서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채널 개설 5개월 만에 이룬 성과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야생마TV’ 주경진이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털어놓고 있다. 사진=유튜브 ‘야생마TV’ 캡쳐
‘야생마TV’의 주인공 주경진(32)은 현재 의류 매장 맨즈클래식의 대표, 퍼스널 트레이너(Personal trainer), 그리고 크리에이터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주경진은 해당 채널을 통해 운동, 자동차 리뷰, 먹방,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는 ‘무자비하게’, ‘씹다 만 육포 근육’ 등 특유의 말투로 다양한 어록을 탄생시키며 남성 구독자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무자비한 남자의 찐한 인생스토리’라는 영상 게시물을 통해 숨겨왔던 과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적성과 너무 맞지 않아 퇴사한 사실을 밝힌 그는 “지인의 소개로 작은 공장에서 일했다. 그러던 중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며 “하지만 벌이가 좋지 않아 주말에 막노동과 대리운전까지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또한 “최근까지 새벽에 신문 배달을 하기도 했다. 부끄러울 때도 있었지만,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밝히기도 했다.
그는 “현재 7년간 운동했던 헬스장에서 2년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PT(Personal Training)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하루에 세 시간 자면서 일한다”며 “성과와 상관없이 항상 성실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지금 하고 있는 유튜버도 하나의 업이라고 생각한다. 구독자분들도 조금 더 열심히 하다 보면 분명 언젠가는 기회가 올 거다. 기회를 잡을 준비가 돼 있는 여러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마지막까지 구독자들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