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을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쯤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강지환은 소속사 직원인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강지환은 경찰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 눈을 떠보니 A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지환은 2014년 해외 원정 성매매 논란에도 휩싸였다. 단 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당시 한 필리핀 여성은 SNS에 ‘한국 배우 강지환과 함께 잔다’는 글과 함께 침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강지환은 필리핀 세부 화보 촬영차 출국했었다.
강지환이 상의를 탈의한 채 잠들어있고 필리핀 여성은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졌고, 강지환 측은 “단순 해프닝이다. SNS에 올라온 사진 속 여성은 필리핀 현지 가이드의 부인이다. 잠들어 있는 강지환 옆에서 장난을 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필리핀 여성 또한 자신의 SNS에 “very sorry only edited pictures hope you can forgive me because his my idol sorry again..(매우 죄송합니다. 단지 편집된 사진이고 그(강지환)는 나의 우상입니다. 다시 한 번 사과합니다)”라는 해명글을 올린 바 있다. 이후 강지환은 법적 대응은 하지 않았지만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한편 강지환은 2002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데뷔했다.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쾌도 홍길동’ ‘돈의 화신’ ‘몬스터’ ‘작은 신의 아이들’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 중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