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반성문 낭독 “무거운 잘못..음주운전 뼈저리게 반성”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서소문동)=김은지 기자

배우 손승원의 항소심 2차 공판이 열렸다.

12일 오후 제5형사부(부장판사 한정훈)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등) 혐의를 받은 손승원의 항소심 2차 공판 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손승원의 변호인은 “피해자 2명은 전치 2~3주의 경미한 진단을 받았다. 전치 2주건은 400만원, 전치 3주건은 2000만원을 지급했다. 종합 보험의 피해보상과 별도로 위로금을 지급했다. 피해자는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및 도주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손승원의 항소심 2차 공판이 열렸다. 사진= MBN스타 DB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및 도주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손승원의 항소심 2차 공판이 열렸다. 사진= MBN스타 DB
이어 “피고인은 음주운전 2회 벌금 외에 다른 전과가 없다. 피고인이 1년 6월을 확정받으면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된다. 항소해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려 하는 것”이라면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검사는 반대 신문을 생략했다. 손승원은 마지막 변론에 앞서 직접 써온 반성문을 읽었다.

그는 “먼저 공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제 잘못에 대해 스스로 많은 죄책감을 느끼고 반성하고 있다. 구치소에서의 수감 생활은 제 인생에서 값지고 의미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용서받을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 다시 태어난 마음으로 새 사람이 되겠다. 이번 일을 겪으며 공인의 책임감에 대해 알게 됐다. 다시 연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좋은 배우가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6%로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였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규 뇌졸중 부인 “화가 나서 목이 쉬었다”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과 결혼 이후 첫 임신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이정후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 이후 첫 훈련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