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1열 사수…검블유 vs 레벨업 vs 신입사관 구해령 [수목극 대전②]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만들었던 ‘봄밤’ ‘단, 하나의 사랑’이 끝난 가운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사극 ‘신입사관 구해령’이 17일 첫방송된다.

이에 ‘신입사관 구해령’, 현재 방영되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의 로맨틱한 시청 포인트를 파헤쳐보자.

# 매력 만점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의 사랑과 일 ‘검블유’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포스터 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포스터 사진=tvN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를 담은 ‘검블유’는 방송전부터 큰 화제를 얻었다. 높은 수치의 시청률을 자랑하지 않지만,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의 3색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리모콘을 사수하고 있다. 서로 다름을 알지만 타미(임수정 분)와 모건(장기용 분)은 일상을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하지만 다인(한지완 분)의 등장으로 두 사람 사이가 어떻게 진전될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또 막장드라마 마니아 차현(이다희 분)과 그 드라마 속 배우 지환(이재욱 분), 쇼인도 부부였던 가경(전혜진 분)과 진우(지스연 분)의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 ‘나 혼자 산다’ 성훈이 아닌 유성CRC 본부장 안단테 매력 속으로..‘레벨업’
<레벨업> 포스터. 사진=iHQ
<레벨업> 포스터. 사진=iHQ
‘나 혼자 산다’에서 뉴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성훈의 출연 소식에 방송전부터 기대감을 키웠던 ‘레벨업’은 지난 10일 첫 삽을 떴다.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덕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는 첫방부터 호평을 받았다. 극 중 성훈(안단테 역)은 구조조정 전문 기업 유성CRC의 에이스 본부장으로, 한보름(신연화 역)이 근무하는 회사 조이버스터를 회생시키는 임무를 맡으며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초반부터 폭발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차선우, 강별, 데니안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등장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 모태솔로 차은우와 여사 신세경의 만남 ‘신입사관 구해령’
<신입사관 구해령> 포스터. 사진=초록뱀미디어
<신입사관 구해령> 포스터. 사진=초록뱀미디어
‘만약 조선에 여자 사관이 있었다면?’이라는 발칙한 상상을 바탕으로 한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MBC와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국내외 공개되는 ‘신입사관 구해령’을 향한 관심은 방송전부터 뜨겁다. 26살 청춘에 노처녀라 불리는 현실을 박차고 문제적 여사가 된 해령, 궁 안에 갇혀 살아 모든 것이 서툰 왕자 이림, 그리고 나라보다 백성이 우선인 진정한 군주 왕세자 이진(박기웅 분) 등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 왕실을 둘러싼 촘촘한 과거 스토리까지 더해질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솔로몬의 위증’을 통해 인물의 섬세한 심리묘사로 호평을 받은 김호수 작가와 강일수 감독이 다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는 ‘신입사관 구해령’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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