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 라틴 분위기로 컴백 “놀 줄 아는 그룹으로 불리고파” [MK★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VAV 여름을 맞아 정열적인 라틴팝 곡을 발매했다. 여름사냥에 나선 멤버들은 팬들과 대중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놀 줄 아는 VAV’라는 애칭을 얻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는 지난달 23일 썸머 스페셜 싱글 ‘기브 미 모어(Give me more)'를 발매했다. 2018년 10월 라틴팝 멜로디의 ’세뇨리따(Senorita)‘로 열정적인 면모를 뽐낸 VAV는 한층 더 성숙한 남성미를 자아냈다.

“앞서 ‘세뇨리따’ 활동 때 라틴팝 장르를 해봤다. 이번에는 조금 더 딥한 느낌을 표현했고, 여름이니까 열정적이고 신나는 분위기를 좋아해주시면 좋겠다.”(로우)

그룹 VAV가 라틴팝 장르의 ‘Give me more’로 컴백했다. 사진=A TEAM엔터테인먼트
그룹 VAV가 라틴팝 장르의 ‘Give me more’로 컴백했다. 사진=A TEAM엔터테인먼트
“‘기브 미 모어’로 컴백하는데 ‘쓰릴라 킬라(THRILLA KILLA)’ 활동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컴백 준비에 열심히 몰입했다.”(지우)

신곡 ‘기브 미 모어(Give me more’는 ‘운명처럼 한눈에 반해버렸으니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와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독성 강한 라틴팝 멜로디를 기반으로 한 흥겨운 일렉트로닉 레게톤 장르의 곡이다. 멤버들은 노래를 처음 듣고 신선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신곡은 자유와 낭만을 찾아가는 느낌을 담은 곡이다.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신선했다. 그동안 접해보지 않았던 느낌이었고, EDM과 일렉트로닉 장르가 섞여있다 보니 생소하고 정말 신선하게 다가왔다.”(세인트반)

“노래를 듣고 ‘엥?’하는 느낌이 들었다. 앞서 ‘세뇨리따’를 해봤지만 그때는 K-POP을 섞은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더 강렬한 라틴팝 스타일이었다. 과연 K-POP이랑 어우려졌을 때 어떤 느낌이 나올지 궁금했다. 계속 연습하고 녹음하다 보니 우리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었다.”(에이노)

썸머 스페셜 싱글을 발매한 VAV가 ‘놀 줄 아는 그룹’으로 불리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A TEAM엔터테인먼트
썸머 스페셜 싱글을 발매한 VAV가 ‘놀 줄 아는 그룹’으로 불리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A TEAM엔터테인먼트
신선함을 넘어서 생소하게 느껴진 라틴팝 장르를 다시 도전하게 된 이유를 묻자 멤버들은 여름 분위기에 가장 어울리는 노래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세뇨리따’를 통해 남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VAV는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기 위해 또 한번 나섰다. “우리가 가장 관심을 받았던 곡이 ‘세뇨리따’다. 그때 남미 팬들이 굉장히 좋아해주셨고, 랩메이킹할 때 스페인어 단어를 넣으니 반응이 뜨거웠다. ‘기브 미 모어’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확신이 들었다.”(에이노)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과도 비슷했다. VAV 앨범을 들어보면 겹치는 콘셉트가 없고 매번 시도하는 편이다. ‘세뇨리따’를 했지만 일렉 장르를 더한 느낌은 또 다른 시도다. 팬들과 대중들이 좋아해주실 거라고 생각했다.”(에이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유롭고 낭만적인 느낌과 더불어 남성미를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이전에는 파워풀하고 각 잡힌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썸머 스페셜 싱글앨범답게 ‘같이 놀자’는 느낌을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VAV는 라틴 분위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막내 지우를 꼽았다. 멤버 형들의 칭찬에 수줍은 미소를 지은 지우 역시 VAV에게 라틴 장르가 찰떡이라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멤버들 중에 지우가 라틴 느낌이 가장 잘 어울린다. 재킷 사진 중 입에 장미꽃을 물고 있는 모습이 있는데 그야말로 열정적이고 불타오르는 남미와 잘 어울린다.”(에이스)

“우리 멤버 형들은 매 앨범마다 콘셉트를 멋지게 소화한다. 특히 이번만큼은 오랜만에 함께 활동하는 제이콥 형을 포함해 모두 멋있다.(웃음)”(지우)

그룹 VAV가 제이콥까지 완전체로 컴백했다. 사진=A TEAM엔터테인먼트
그룹 VAV가 제이콥까지 완전체로 컴백했다. 사진=A TEAM엔터테인먼트
제이콥은 4집 활동 당시 중국 현지 아이돌 서바이벌 ‘이단지명’에 출연했으며, 파이널까지 올랐다. 오랜만에 VAV 컴백 활동에 합류한 제이콥은 반가움을 표했고, 리더 세인트반을 비롯한 멤버들은 제이콥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서바이벌에 참가하면서 굉장히 바쁜 시간을 보냈다. 탈락이 안되고 다음단계로 진출할 때마다 계속 경연준비를 해야하니까 너무 힘들었다. 멤버들이 보고 싶었다.”(제이콥)

“멤버들과 모니터를 계속 했다. 연락을 할 수 없어 가장 아쉬웠다. 열심히 노력해서 파이널까지 간 모습을 보니 대견했다.”(세인트반)

“6개월 정도가 지나니까 VAV로 돌아오는 게 맞나싶기도 했다.(웃음) 돌아오니 정말 좋다.”(에이스)

VAV는 ‘기브 미 모어’ 활동을 통해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역조공하기, 버스킹으로 노래 메들리 들려주기, 파트 바꿔 부르기 등 평소 생각해둔 1위 공약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끝으로 VAV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우리와 함께 있는 시간을 파티로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제이콥은 “이번에는 나도 돌아왔으니까 활동하는 모습 꼭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바론은 “여름인데 같이 즐겁게 한바탕 신나게 놀았으면 좋겠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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