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가 밝힌 #호구의 연애 #악플 #공개 연애 [MK★인터뷰②]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퍼퓸’을 통해 열연을 펼쳤던 김민규,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를 통해 가공되지 않은 솔직함을 선보이고 있다.

‘호구의 연애’에서 김민규는 배우 채지안과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물론 채지안의 진심을 오해하는 순간을 맞닥뜨리면서 김민규는 악플을 받기도 했다. 데뷔 6년 만에 처음이었다고.

“저는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 제가 어느 정도 감정표현을 하면 상대방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 거다. 결국 서로간 오해가 있었던 거였지만, 악플은 정말 힘들더라. 배우로서 쓴소리를 들으면 받아들이고 보완하면 되는데, 26년을 살아온 본연의 모습으로 쓴소리를 들으니까 여러 생각이 들더라. 숨이 탁 막힐 정도였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온몸에 두드러기가 날 정도였다. 혼란스러웠다.”

김민규 인터뷰 사진=옥영화 기자
김민규 인터뷰 사진=옥영화 기자
꾸며지지 않은 솔직함에 시청자들이 동요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실제로 시청자들의 채지안과 김민규 사이를 응원하며 현실 연애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기도 한다. “공개 연애? 만약에 하게 된다면 저보다는 상대방이 더 신경쓰일 것 같다. 저는 상대방의 입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원래 남자 눈에 사랑하는 여자가 가장 먼저 보이지 않나. 공개연애하자고 하면 할 것 같다.”

김민규는 ‘호구의 연애’ 속 모습처럼 정말 솔직했다. 강단있는 그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롤모델로 삼은 황정민, 정우성과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데뷔 초부터 롤모델은 황정민, 정우성 선배다. 황정민 선배의 연기적인 부분을 존경한다. 정우성 선배도 작품을 할 때마다 매번 다른 캐릭터를 입는 것이 멋있다. 두 분의 장점을 배우고 싶다. 어떤 배역을 하던 김민규가 생각날 수 있게 하고 싶다.”

김민규 인터뷰 사진=옥영화 기자
김민규 인터뷰 사진=옥영화 기자
솔직한 모습에 인간 김민규에 대해 궁금했다. 장난스럽게 물어본 김민규의 이름 뜻에 대해서도 ‘가을하늘 민’ ‘별 규’라며 거리낌 없이 대답했다. “쉴 때는 게임을 좋아해서 하는 편이다. 연기 수업도 계속하고 있다. 볼링도 하고, 수상스키, 스노우 보드도 즐기는 편이다. 근데 아직 해외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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