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결혼 3년 만에 이혼 불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며 안재현과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구혜선은 “당신(안재현)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며 “회사에서 우리 이혼 문제 처리하는 거 옳지 않은 것 같아”라고 폭로한 글이 담겨있다.
누리꾼들은 구혜선이 언급한 ‘대표님’에 집중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대표로 있는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를 지칭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문보미 대표는 2006년 설립된 HB엔터테인먼트의 대표다. 매니지먼트 사업과 드라마,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 초 화제를 부른 JTBC 드라마 ‘SKY캐슬’을 비롯해 ‘별에서 온 그대’ ‘검법남녀’ ‘펀치’ ‘용팔이’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다.
문보미 대표는 HB엔터테인먼트의 지분 49.8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미국 줄리아드대 음대에서 석사,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보유한 남다른 스펙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어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