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투표조작 논란 ‘프로듀스X101’, 제작진 의견진술 결정”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에 대해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날 방심위는 문자투표 조작의혹에 휩싸인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대한 제작진의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 이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을 적용한 것이다.

방심위가 ‘프로듀스X101’에 대한 제작진 의견진술 청취를 결정했다. 사진=Mnet
방심위가 ‘프로듀스X101’에 대한 제작진 의견진술 청취를 결정했다. 사진=Mnet
앞서 ‘프로듀스X101’은 지난달 19일 최종 데뷔조를 뽑는 생방송에서 연습생들 간 문자투표 득표수 차가 일정하게 반복된 사실이 드러나며 투표조작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Mnet 측은 당시 “최종득표수에서 일부 연습생들 사이 득표수 차이가 동일하다는 점을 인지하게 되었고, 확인 결과 최종 순위는 이상이 없었지만 방송으로 발표된 개별 최종득표수를 집계 및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음을 발견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팬들이 모인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는 Mnet 측의 해명에 신빙성이 없다며 제작진 등을 상대로 형사 고소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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