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최현석, 촬영 도중 오열 “불면증에 우울증까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최현석 셰프가 선배 이정석을 찾아 나선 가운데 촬영 도중 눈물을 쏟는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스타 셰프의 시대를 연 경력 25년 차 셰프 겸 요리 연구가인 최현석이 출연해 첫 직장에서 만나 자신을 못살게 괴롭혔던 선배 셰프 이정석을 찾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최현석은 오프닝부터 특유의 화려한 액션으로 소금 뿌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촬영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더불어 지칠 줄 모르는 입담은 물론 겸손과는 거리가 먼 자화자찬식 자기소개로 MC 김용만, 윤정수가 추억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진땀을 뺐다.

‘TV는 사랑을 싣고’ 최현석이 촬영 도중 눈물을 흘린다.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TV는 사랑을 싣고’ 최현석이 촬영 도중 눈물을 흘린다.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최현석은 전역 후 요리사였던 형의 소개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일했다. 요리에 대한 전문 지식 하나 없이 무작정 24살의 나이에 시작한 막내 셰프의 생활. 최현석은 첫 출근 날부터 온종일 모시조개, 가리비 등을 닦아 삶고, 맨손으로 하수구를 파는 등 고달팠던 막내 셰프의 일화를 밝혔다. 그러나 최현석은 첫 직장에서 서럽게 일했던 것보다 더 설움 복받쳤던 일로 선배 이정석을 만난 것을 꼽았다. 당시 이정석은 서열 6번째였던 형으로 막내인 최현석을 못살게 괴롭혔던 선배였다. 주걱으로 손바닥을 때리는 것은 물론 축구를 싫어하는 최현석에게 조기 축구 참여를 강요하기까지. 최현석은 이정석에 대해 툭하면 일부러 트집 잡아 시비 걸던 형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최현석은 “못되게 굴었던 그가 알고 보니 정이 많은 사람”이었다며 시간이 흐른 후에는 주방에서 가장 친한 형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정석과 한강에 낚시하러 다니고 야구를 보러 다니는 등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함께 풀 정도로 절친이 되었던 두 사람. 무엇보다 이정석은 최현석이 셰프의 길에서 흔들릴 때마다 마음을 다잡도록 도와주었다.

두 사람은 2004년 이정석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헤어지게 되었다. 고단했던 셰프 생활 속 이정석까지 떠난 후 심한 불면증으로 우울증까지 겪었던 최현석. 그는 힘든 시기에 형이 있었다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최현석은 “요리사로 성공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오느라 즐거운 추억이 없었던 거 같은데 되돌아보니 이정석 형과의 많은 추억이 자리 잡고 있었다”며 “오늘 꼭 이정석 형을 만나 옛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간절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sunset@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소영 임신…남편은 한국시리즈 우승 투수 문경찬
김규리 자택 침입해 골절상 입힌 강도 구속
카리나, 파격적인 밀착 의상…시선 집중 핫바디
과즙세연, 아찔하게 드러낸 우월한 글래머 몸매
월드컵 앞둔 손흥민,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부인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