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전역 앞두고 의미심장 SNS “승리의 달콤함, 우리는 하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전역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SNS 글을 업로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어 글귀가 적힌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월 20일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애도한 지 8개월여 만의 업데이트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상의를 탈의한 채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빅뱅 지드래곤이 전역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업로드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빅뱅 지드래곤이 전역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업로드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각각 사진에는 ‘Live for yourself(네 자신을 위해 살아라)’, ‘let the world turn without you(세상이 너와 함께 돌아가게 해라)’, ‘it’s not the end of the world without you(네가 없으면 세상은 끝나지 않는다)’, ‘don’t take yourself too seriously(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라는 영어 글귀가 적혀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긴 영문글이 적힌 사진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Lovers 1988. Don’t be afraid of the clocks, the are our time, time has been so generous to us. We imprinted time with the sweet taste of victory. We conquered fate by meeting at a certain Time in a certain space. We are a product of the time, therefore we give back credit were it is due time. We are synchronized, now and forever. I love you(시간을 두려워하지 말라. 시간은 우리의 것이다. 시간은 우리에게 매우 관대했다. 우리는 승리의 달콤한 맛으로 시간을 각인시켰다. 우리는 일정한 공간과 시간에서 만나 운명을 정복했다. 우리는 그 시대의 산물이다. 우리는 시간을 통해 만들어졌으니 때가 되면 돌려줘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하나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라고 적혀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이 게재한 사진 속 ‘승리의 달콤한 맛’ 등 표현을 지적하며, 클럽 버닝썬 논란으로 빅뱅을 탈퇴한 승리를 언급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제3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오는 26일 전역 예정이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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