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싱어송라이터 AKMU(악동뮤지션)이 출연했다.
이날 AKMU은 엄마와 함께 근처 캠핑장을 찾았다. 이들은 “몽골 생각난다”며 기뻐하며 저녁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의 엄마는 “(어린시절)아이들이 한국에서 살 때, 나이가 4, 7살쯤이었다. 그때 엄청 아팠다. 딸이 뭘 잘못하잖아요. 아기니까. 밥을 물에다 말아서 김치랑 주면서 ‘엄마 먹어야 이길 수 있어요’라고 하고 찬혁이는 청소를 하더라”라며 어린 시절에 대해 말했다.
이찬혁은 “이러고 있으니까 기억난다. 우리 초원에서 고기 구워먹는데 매가 날라오고”라며 추억했다.
하지만 몽골 때 좋았던 시절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고. 엄마는 “아이들은 몰랐는데 어른들은 이제 피부로 와닿지 않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학교 다닐 때 1년을 못 다니고 학교를 그만둬야했다. 돈이 없어서 홈스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혁은 “그런 거 치고는 우리는 웃음이 많았다”고 웃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