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전시회로 바쁜 낸시랭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낸시랭은 진행 중인 전시회에 대해 “한 여성으로서 겪었던 아픔과 트라우마가 ‘스칼렛’을 통해 저와 같은 경험을 갖고 있는 전 세계 여성들을 생각해보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성범죄, 이혼, 폭력 등 클릭 하나만으로도 낙인이 찍혀 여성들이 겪는 불합리한 고통을 진지하게 고민해봤다”고 털어놨다.
또한 왕진진과 혼인신고 후 많은 이들의 반대에도 뒤돌아서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왕진진이) 혼인신고를 하자고 해서 SNS를 통해 (혼인신고) 사실을 공개했다”며 “이후 주변 사람들이 ‘그 사람은 아니다’라고 하는 건 저보고 이혼하라고 하는 것과 다름없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끝으로 낸시랭은 “낸시랭이 좋은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고, 다음 전시도 기대된다는 평을 듣고 싶다”며 본업인 팝아티스트로서 포부를 전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