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이 위기에 처한 동백(공효진 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사를 지낸 다음날 아침, 곽덕순(고두심 분)은 “너 맨날 새벽마다 동백이 장보는 거 따라간다면서. 근데 오늘은 가지마. 아빠가 꿈에 나왔어. 네 아빠 혼자서 서있더라고. 근데 얼굴이 안 좋더라고. 그러니까 나가지마”라고 부탁했다.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이 공효진을 구했다. 사진=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캡처
이때 황용식은 전화를 받았다. 옹산호에서 세 번째 불이 난 것. 변 소장(전배수 분)는 “저번 학원 건물에서도 톱밥이 있지 않았나? 체육관 불났을 때도 톱밥이 있지 않았나?”라며 사건 현장을 살폈다.
황용식은 불에 탄 익숙한 옷을 보고 “이거 동백씨 옷 같은데?”라며 “6년 전에 불 네 번 나고 사람이 죽었다고 했었죠?”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님 제가 지금 여기 있으면 안됐을 것 같아요”라며 급하게 동백에게 전화를 걸었다.
동백은 홀로 수산시장에 도착했던 상태. 동백은 2층 올라와 영수증을 받아가라는 방송을 듣고 사무소에 들어갔다. 이때 네 번째 불이 났고, 동백은 위기에 처했다.
급하게 수산시장으로 돌려온 황용식은 불길을 헤치고 들어가 동백을 구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