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영화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을 대신해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오스카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지난 한 해의 영화, 연극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영화예술인, 공로예술인, 연극예술인, 선행부문인 굿피플예술인 그리고 신인예술인까지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각 부문 2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올해 영화예술인 부문 수상자인 봉준호 감독은 해외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불참, ‘기생충’의 주역 송강호와 박명훈,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가 봉준호 감독을 대신해 수상했다.
송강호는 ‘기생충’의 오스카 시상식 수상 전망에 대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카데미와 관련해 좋은 소식을 많이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이라는 젊은 예술가가 위대한 선배님들께서 주시는 따뜻한 격려를 받고 앞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훌륭한 마음으로 한국 영화를 빛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