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박종진 딸 박민 “아빠의 무관심, 처음부터 그런 건 아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공부가 머니?’ 예체능 계열 입시를 앞둔 박종진 가족의 고민이 방송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기획 박현석, 프로듀서 선혜윤)에서는 방송인 박종진의 가족이 출연해 연극영화과에 가고 싶어 하는 고2 소녀 박민 양의 고민에 전문가들이 발 벗고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 양은 언니 오빠들의 입시와 달리 자신의 입시에는 시큰둥한 아빠의 모습에 큰 불만을 토로한다. ‘열혈 아빠’로서 앞서 세 아이의 입시를 치열하게 치른 박종진이지만 막내딸 입시에는 유독 편안한 모습을 보여 과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부가 머니?’ 예체능 계열 입시를 앞둔 박종진 가족의 고민이 방송된다. 사진=MBC ‘공부가 머니?’
‘공부가 머니?’ 예체능 계열 입시를 앞둔 박종진 가족의 고민이 방송된다. 사진=MBC ‘공부가 머니?’
막내딸을 ‘특별한 아이’라고 소개한 박종진은 초등학교 졸업 후 유학을 선언하고 혼자 호주에 가서 공부하고 온 특별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민 양은 “아빠가 처음부터 무관심했던 것은 아니다. 좋고 싫음이 분명한 자신의 성향에 아빠가 손을 놓게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종진은 “막내딸을 포기했다고 할 수는 없는 게 돈을 가장 많이 쓴 애가 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자신의 입시 문제를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줬으면 하는 딸의 바람과 예체능 분야는 잘 모르겠다는 이유로 학과보다는 대학 인지도에 집중하는 아빠 사이에서 전문가는 어떤 솔루션을 내려줄지 본방 사수에 대한 욕구를 자극한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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