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는 유소년부 참가자로 소년농부 한태웅가 출연했다.
이날 한태웅은 “트로트를 사랑하는 소년 농부 한태웅이다. 지금 농한기라 소밥 주고 올라왔다. 제가 나온 이유는 농촌이 지금 너무 힘들고 그래서 농촌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싶다”라고 ‘미스터트롯’ 출연 이유를 밝혔다.
‘미스터트롯’ 소년농부 한태웅이 걸쭉한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미스터트롯 캡처
한태웅은 신세영의 ‘전선야곡’을 선곡했다. ‘전선야곡’은 1952년 한국전쟁 중에 발매된 진중가요다.
모두의 관심 속에서 한태웅은 열일곱 감성이라 생각할 수 없는 구수한 감성을 뽑아내기 시작했다. 걸쭉한 목소리로 노랫말을 이어간 그는 구수한 안무까지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태웅의 결과는 10하트였다. 올하트는 실패했지만 예비 합격 명단에 올랐다.
장윤정은 “태웅이의 음색은 저희도 공부를 해야 하는 옛 선생님들의 LP판이었다. 노래가 섬세하지는 아직 부족하지만 트롯에 대한 사랑이 있는 친구이기 때문에 가르칠 때 누구보다 진지하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평했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