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포도대장’ ‘청춘행진곡’ ‘환멸을 찾아서’ ‘두 석양’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역사 앞에서’ ‘해뜰 날’ ‘천둥소리’ ‘영웅시대’ ‘소나기’ ‘무신’, 영화 ‘야성의 숲’ ‘철부지’ ‘한쪽 날개의 천사’ ‘독짓는 늙은이’ ‘달빛 길어올리기’ ‘내나이가 어때서’ 등에 출연했다.
1975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 1993년 제 14회 청룡영화제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안병경은 근황을 전했다. 안병경은 “무속인이 된 지 27년”이라며 “그 당시 점쟁이가 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림굿을 해주는 무당을 신어머니라고 하는데, 그분이 제가 무속인을 하지 않으면 어머니가 단명한다고 엄포를 놓더라. 제가 사랑을 많이 못줬던 어머니가 단명한다는 말을 들으니 아들로서 방법이 없더라. ‘내가 무속인이라는 멍에를 쓰면 장수하실까’ 싶은 마음에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