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승윤은 국정원 요원 역으로 등장, 슈트 스타일로 훈훈한 비주얼부터 돋보이는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승윤은 표치수(양경원 분)에게 거짓말 테스트를 하는 장면에선 찰진 대사 소화력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건 물론,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극의 활력까지 불어 넣었다.
앞서 최승윤은 2008년 영화 ‘마이웨이’를 비롯해 OCN ‘라이프 온 마스’ ‘보이스3’ ‘로맨스는 별책부록’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삼촌은 오드리헵번’ 편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최승윤은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꾸준히 대중을 만나고 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