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팝가수 더피가 밝힌 공백기 이유 “납치 후 성폭행·약물투여 당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영국 가수 더피가 공백기에 납치로 인해 성폭행 및 약물 투여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더피는 영국 런던 현지시간 기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이 내가 왜 사라졌고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하는 것 같다”며 “사실은 성폭행 당하고 약물이 투여돼 오래 붙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부서진 마음으로 어떻게 노래할 수 있을지 스스로 물었다. 부서진 마음은 서서히 나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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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은 안전하다. 믿어도 된다. 물론 나는 살아남은 거다. 회복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더피는 국내에도 유명한 ‘머시’(Mercy)가 수록된 데뷔 앨범 ‘록페리’로 그래미상과 영국 브릿 어워드를 수상할 정도로 전 세계적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 2015년에는 영화 ‘레전드’에 조연으로 얼굴을 비친 후 종적을 감췄던 더피에 팬들이 우려를 표하자 최근 공백기의 이유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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