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려온 지는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 아이여서 우리 같이 블린이 보자고 조심스럽게 투척”이라며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에 이어 자신이 맡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리가 키우던 반려묘인 고블린을 대신 돌보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등에 출연했던 김선아는 설리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다.
▲ 이하 김선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음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바로 블린이를 제가 케어하기에는 자신도 없고 막상 애기를 보니깐 마음이 무너지더라구요. 바쁜 희철오빠에게 좀 돌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렸는데 고민도 안하고 바로 돌봐주고 애기 건강검진이며 다 해줘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하구 진짜 감동이였어요. 정말 멋진 사람.
데려온 지는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아이여서 우리 같이 블린이 보자구 조심스럽게 투척. 최고블린 사랑해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