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서혜진 국장 “프로그램의 기본은 퀄리티” [MK★인터뷰②]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우후죽순 생겨난 트로트 예능 속 독보적인 반향을 일으킨 ‘미스터트롯’의 서혜진 국장이 예능의 덕목을 말했다.

TV조선은 지난해 ‘미스트롯’에서 시작해 지난달 막을 내린 ‘미스터트롯’까지 트로트 예능의 간판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신드롬을 일으켰고 송가인부터 임영웅까지 숨겨진 진주는 물론 정동원, 홍잠언 등 원석도 발견한 기회였다.

‘미스트롯’의 엄청난 성공 이후 여기저기에서 트로트 예능을 론칭했다. 각기 다른 포맷을 꿰했지만 트로트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경쟁하는 셈이다.

서혜진 국장이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TV조선
서혜진 국장이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TV조선
“다른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은 그만의 색을 담았다. 사실 시청자가 가장 무섭고 냉철하고 정확하다. 우리는 항상 구애하는 입장 아닌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기본은 퀄리티다. 결국 들을 만한 노래가 있느냐다. 거기에 자막이나 편집 등 물 흐르듯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이 퀄리티가 높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정 작업에 신경을 쓴 팀과 아닌 팀의 퀄리티 차이는 확연하다. 요즘 시청자가 무섭다는 건 이미 거기에 반응한다는 뜻이다.” 인기에 힘입어 순차적으로 예정된 것이 바로 콘서트다. 서울 공연은 당초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연기됐다. 팬들의 아쉬움도 상당하지만 모든 것을 진두지휘한 서혜진 국장과 참가자들의 안타까움도 크다.

“차질을 빚고 있지만 일단 계획은 5월 공연 론칭이다. 트로트의 생명력은 현장성이기 때문에 콘서트에 대한 목표는 확실히 갖고 있다. 추이를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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