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티아라 멤버 효민 등 여러 연예인이 참석해 논란이 된 청담동 생일파티에 알파카가 동원돼 동물학대 논란까지 불거졌다.
20일 배우 이민정,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티아라 멤버 효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손연재, 배우 김희정, 임블리 대표 임지현씨 등이 지난 9일 이태원에서 파티를 즐겼다는 보도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민정, 이주연, 효민, 손연재, 김희정 측은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이민정, 이주연, 효민, 김희정, 임지현 등이 참석한 청담동 생일파티에 알파카가 동원돼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데일리파카 유튜브
그러나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해당 청담동 생일파티에 알파카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물학대 논란까지 번진 것. 이는 파티에 참석한 이들이 사진을 찍어 올린 SNS를 통해 알려졌다. 이들이 공개한 여러 장의 사진 속에는 알파카와 함께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알파카 학대에 대한 비판이 일자 알파카 주인이자 유튜버인 데일리파카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데일리파카는 “저희 팬분에게 메시지가 왔는데, 그분이 반려동물을 굉장히 사랑하고 저희 지인의 지인이어서 개인적인 메시지가 왔었다. 그분이 사진작가님이시고 생일파티에 오시는 분들이 다들 포토그래퍼이고 간단한 생일파티라고 했다. 파카의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하셔서 가게 됐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저희는 여태 그랬듯이 팬분들에게 사진을 보내드리고 싶어서 갔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장소가 카페로 변경이 되었고 그분 반려동물도 온다고 해서 반려 동반 카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보니 파카가 있을 장소가 아니어서 아내분과 간단히 사진을 찍고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채 바로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에 대해 데일리파카는 “일단 파카에게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데리고 간 것에 대해서 미안하고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서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저희는 절대 파카를 돈을 받고 대여해 주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데일리파카가 알파카의 참석 여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하 데일리파카 글 전문.
안녕하세요 데일리 파카입니다. 저희 팬분에게 메시지가 왔는데요. 그분이 반려동물을 굉장히 사랑하고 저희 지인의 지인이어서 개인적인 메시지가 왔었습니다. 그분이 사진작가님이시고 생일파티에 오시는 분들이 다들 포토그래퍼이고 간단한 생일파티라고 하셨습니다. 파카의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하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여태 그랬듯이 팬분들에게 사진을 보내드리고 싶어서 갔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장소가 카페로 변경이 되었고 그분 반려동물도 온다고 해서 반려 동반 카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보니 파카가 있을 장소가 아니어서 아내분과 간단히 사진을 찍고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채 바로 나왔습니다. 일단 파카에게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데리고 간 것에 대해서 미안하고.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서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절대 파카를 돈을 받고 대여해 주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