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 신기루는 “스탠드업 사상 최초로 앉아서함”이라며 “스탠드업 코미디 하고 싶었는데 너무 오랜만에 무대에서니 사지가 떨려서, 버벅버벅하고 싶은 말, 기껏 대본에 써놓은 웃음 폭탄은 기억도 안 나서 헛소리만 한 듯”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내 순서 6번이길래 ‘앞사람 하는 동안 대본 외워야겠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관객석에 앉아 있는 거였네. 대본 엉덩이에 깔고 그때부터 동공 흔들림”이라며 “겨우겨우 아무말 대잔치 이어감. 녹화 끝나고 나니 그제서야 감 잡아서 무대 찢을 수 있을 것 같았던”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기루는 “아쉽게도 이번 주가 마지막이래요. 혹시나 다음 시즌도 하게 된다면, 그때 더 많은 이야기 들려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기루가 KBS2 예능 ‘스탠드 업’ 출연진들과 출연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