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020 여름특집’ 두 번째 편으로 지난주에 이은 ‘서산 해미읍성 골목’의 긴급점검과 함께 인천 ‘꼬마김밥집’의 가게 이전 오픈 스토리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서산 해미읍성 골목’은 불고깃집과 호떡집에 대한 SNS 후기가 극과 극으로 나뉘며 MC들을 착잡하게 했다. 특히, MC들의 기대가 컸던 불고깃집은 ‘릴레이 혹평’에 백종원이 직접 검증에 나서며 사장님과 만나게 됐다.
불고깃집은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장님은 건강상의 이유로 가게를 자주 비웠고, 함께 불고기 솔루션을 받았던 딸은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면서 가게의 공백이 생기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불고기를 먹자마자 “냄새난다”며 뱉었고, 고기 거래명세표를 보니 받은 지 10일이 넘는 고기였다.
백종원은 “가게에 관심이 없어진 거다. 주인이 가게에 관심이 없으면 이렇게 된다”며 변해버린 양념 맛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백종원은 “죄송하지만 ‘배짱장사’ 같다, 왜 이렇게 음식이 변했냐”고 안타까워했다. 이후 사장님은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촬영 다음날부터 주방에서 계속 일하고 있다”며 변화된 모습을 예고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