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서지혜가 러블리함으로 똘똘 뭉친 우도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드높이고 있다. 이에 심쿵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케 만드는 서지혜의 매력 포인트를 꼽아봤다.
#.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인간 사이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사진=저녁같이드실래요 캡처
우도희(서지혜 분)는 방송 섭외 과정에서 김해경(송승헌 분)과 이메일을 주고받던 도중, 자존심 싸움이 불붙자 “시벨롬(si bel homme)!”이라며 거침없는 언행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김해경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열탕과 냉탕을 오가는 텐션을 보이는 한편,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통통 튀는 로코의 매력을 십분 살리며 놓칠 수 없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을 힘들게 만들었던 전 연인에게 철벽을 치는 모습으로 통쾌함을 안기고 있다. 특히 지난 17~18회에서 계속해서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정재혁(이지훈 분)에게 “아무것도 없는 그땐 너 때문에 행복했어. 근데 이제 나는 너 없이 행복해”라며 냉정하게 선을 그었다. 서지혜는 흔들림 없는 눈빛과 단호한 표정으로 우도희에 완벽 몰입, 힘겹게 첫사랑의 상처를 극복한 그녀의 내면을 고스란히 느끼게 만들었다.
#. 사랑스러움 폭발, 먹는 모습마저 러블리한 그녀
지난 방송에서 우여곡절 끝에 연인이 된 ‘해도 커플’은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서지혜는 극 중 김해경에게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남몰래 환하게 웃으며 윙크를 날리는 우도희의 귀여운 모습을 완벽 소화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까지 자극했다.
또한 그녀의 사랑스러운 먹방이 식욕까지 돋우고 있다. 스테이크를 먹던 중 김해경은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음식을 먹는 방법에 대해 늘어놓았지만, 우도희는 아랑곳 않고 “저 지금 안 먹으면 굶어 죽을 것 같아요”라며 거침없이 칼질을 시작했다. 귀여움이 한가득 담긴 모습은 김해경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활짝 열리게 했다. 삼겹살 한 끼를 하던 순간에는 고기와 반찬으로 꽉 채운 쌈을 한입 가득 욱여넣는 털털한 모습으로 모두의 입꼬리를 끌어올리기도.
#. 여심까지 저격하는 걸크러쉬 매력
지난 11~12회 우도희는 ‘빚투’ 논란에 휩싸여 위기에 처한 진노을(손나은 분)을 찾아가 “끝까지 같이 만들어요, 우리”라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단단함이 깃든 서지혜의 목소리는 우도희의 인간적이고 믿음직스러운 면모를 극대화시키며 여심까지 사로잡았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