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측이 죽굴도 화재로 책임을 지겠다며 산림 복원에 힘쓸 것이라는 입장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죽굴도 생활을 마무리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모습과 비하인드 영상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영석PD는 “촬영을 준비할 때 섬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외부업체를 불러 청소를 하다 산에서 불을 낸 적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너무 큰 사건이었지만 관리‧감독 책임은 우리에게 있으니까 가능하면 우리 힘으로 복구를 해드리는 게 당연한 수순이기에 최선을 다해서 섬 주민분들이 만족할 때까지 자연을 다시 한번 살려내 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현장에 있는 차승원, 유해진에게 해당 상황을 설명한 후 “시청자들에게 말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자막을 통해서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제작진은 안타까운 산불에 대한 큰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 주민들, 산림청, 완도군청, 완도군 산림조합과 오랜 논의 끝에 내년 봄부터 산림 복원 사업을 절차에 따라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자연을 완벽하게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고 산림 복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