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송은영 “혈소판 감소증 투병…정신적인 스트레스 가장 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송은영이 투병생활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드라마 ‘나’로 큰 사랑을 받은 송은영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1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그는 “처음엔 무조건 안 한다고 했다. 다시 방송할 수 있을까 두려웠다”라고 출연을 망설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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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는 꿈이 없었다. 5년 동안 거의 병원에만 있었다. 중학생 때 수련회를 다녀왔는데 감기증상이 올라왔다. 피부과도 내과도 갔는데 안 나았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송은영은 “몸은 멀쩡하다고 느끼지만 피가 부족한 거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가장 컸다. 차라리 어디가 아프면 괜찮은데 아무것도 못하고 병원 침대에만 있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수술을 받고 드라마 ‘나’ 오디션을 봤고, 퇴원 후 붕대를 감고 연기학원에 갔다고.

그는 “드라마 촬영 당시 운동장에서 뛰는 게 첫 장면이었는데 뛰는 게 너무 재밌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듯이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힘들게 연기자 생활을 할 때 큰 힘이 됐던 불청 멤버가 있다며 ‘김국진’을 언급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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