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조덕제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추가 조사 등을 거쳐 조덕제를 재판에 넘길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덕제는 지난 2월 세종로 등에서 집회를 여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서울시의 집회 금지 조치를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조덕제는 지난 2015년 영화 촬영 중 상대 여배우의 신체를 만지는 등 사전 합의하지 않은 행동을 하며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가 확정됐다.
이후 조덕제는 해당 배우를 계속 비방하는 콘텐츠를 제작,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으로 재판 중이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