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도의 한 일식집에서 주방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때 한 남성이 달려와 쓰러진 주방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몸이 딱딱하게 굳은 주방장을 마사지하며 응급처치를 했다.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김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은 해당 식당에서 일행들과 식사를 한 뒤 밖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던 중 직원들의 비명 소리를 듣고 식당으로 다시 들어가 응급처치를 했다고 전해졌다.
김현중의 소속사 측은 31일 MK스포츠에 “제주도 식당에서 쓰러진 주방장 응급처치 구한 거 사실이 맞다. 당연한 걸 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10월 3일 랜선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