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정민은 “박구윤의 장점은 실력이면 실력이고 마음이면 마음씨인데 먼저 다가가는 선배다. 좋은 이야기를 엄청 많이 해준다. 진짜 주변에 이렇게 사람이 많을 수 있나 싶다”라고 말했다.
칭찬을 들은 박구윤은 “내가 먼저 다가간다. 인사도 먼저 하고 그런다. 과거 경험 때문은 아니다. 데뷔 14년차인데 내년이면 마흔이다”라며 “(트로트계에) 선배님들도 많지만, 요즘 판도가 후배님들도 많다. 중간에 내가 허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느꼈다. 선배님들도 모시고, 후배들도 잘 이끌어 줘야겠다 혼자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많은 선배님이 ‘구윤아, 네 역할이 크다’라고 해서 이런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한 청취자는 김호중의 ‘살았소’를 불러줄 수 있는지 문자를 보냈고, DJ 허지웅은 “김호중의 ‘살았소’를 불러달라고 해서 왜 다른 사람의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지 했는데 작사 작곡을 했냐”라고 물었다.
박구윤은 쑥스러워 하며 “맞다. 직접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