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겸 요리 연구가 국가비가 자가격리 기간에 생일 파티를 벌인 가운데, 2차 사과글을 올렸다.
국가비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다시 한번 경솔한 저의 행동에 깊이 부끄러움을 느꼈다. 자가격리 기간 중 발생한 저의 부주의함 뿐만 아니라 불충분한 사과와 제 입장만을 고려한 설명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렸다.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며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콘텐츠 촬영 및 제작 활동은 당분간 중단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반성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 콘텐츠 창작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 시간에도 코로나 방역을 위해 애쓰고 계신 많은 의료진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외출을 자제하며 힘을 모으고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국가비는 지난 10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파티 영상을 게재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에 거주 중인 국가비는 최근 귀국, 자가격리 도중 생일파티를 한 영상을 올렸기 때문.
논란에 국가비는 해명했지만,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졌고 결국 2차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국가비는 지난 2014년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영국남자’를 운영하는 유튜버 조쉬와 결혼식을 올렸다.
▶ 다음은 국가비 2차 사과글 전문.
어제 오후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난 뒤 여러분들께서 남겨주신 댓글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다시 한 번 경솔한 저의 행동에 깊이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자가격리 기간 중 발생한 저의 부주의함 뿐만 아니라 불충분한 사과와 제 입장 만을 고려한 설명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렸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 더욱이 어제 올린 글로 인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분들께서 피해를 입으실 수 있다는 우려를 주신 점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혹여라도 더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기존의 글을 내리고 이 글을 통해 다시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서 이 문제가 결코 가벼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불찰이었고, 잘못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채널을 운영하는 만큼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쓴소리와 비판을 아끼지 않아주신 여러분들의 의견을 무겁게 받아 경각심을 가지고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자가격리가 끝난 후 치료를 받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또한 콘텐츠 촬영 및 제작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고 충분한 반성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 콘텐츠 창작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 시간에도 코로나 방역을 위해 애쓰고 계신 많은 의료진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외출을 자제하며 힘을 모으고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