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8일 첫방송된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들이 존재한다는 이야기 아래, 그들로 인해 세상은 혼란에 빠지고 시간여행을 막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대결이 펼쳐지는 시간여행 휴먼 SF 드라마다.
사진=‘앨리스’ 포스터
‘앨리스’는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 요소에 인간의 감정을 의미하는 ‘휴먼’ 요소를 결합, SF드라마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보기 좋게 타파하며 호평을 모았다. 이에 마지막을 향해 가는 ‘앨리스’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매회 충격적인 스토리를 선사했지만, 15회는 충격의 향연이었다. 윤태이(김희선 분)가 앨리스로 납치된 가운데 박진겸(주원 분)과 유민혁(곽시양 분)이 앨리스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유민혁은 윤태이와 박진겸을 지키려다 죽음을 맞았다. 분노한 박진겸은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인 ‘선생’을 향해 총을 겨눴다. 그러나 검은 후드를 벗고 밝혀진 ‘선생’의 정체는 상상초월이었다. 늙어버린 박진겸이었던 것. 급기야 그는 윤태이를 죽이기까지 했다.
충격적인 엔딩이 펼쳐진 상태. 박진겸이 ‘선생’으로 추측되는 노인인 박진겸을 죽일지, 시간의 굴레를 벗어나고 멈추게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윤태이는 그대로 죽고 말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앨리스’의 최종회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