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KBS 드라마스페셜 2020’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모단걸’ 홍은미 PD와 배우 진지희-김시은, ‘크레바스’ 유관모 PD와 지승현-김형묵, ‘일의 기쁨과 슬픔’ 최상열 PD와 고원희-오민석이 자리에 참석했다.
고원희는 “KBS 단막극이여서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제목이 신선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20’ 고원희, 오민석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
이어 “콘텐츠가 워낙 많다보니까 조금 더 자극적인 걸 찾고 그런 콘텐츠가 보이는데, 저희는 잔잔함 속에 소소한 재미가 있다. 그 점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오민석은 “저는 대본을 보고 너무 재미있었다. 이 드라마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감독님이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전 작품에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같이 작업을 했다. 그때 감독님이 저에게 인상적이었다. 지금도 보면, 말씀을 안 할 것 같지만 하실 말씀을 다한다. 저는 그 부분에 대해 신뢰가 갔다. 어느 정도 타협하는 감독님이 있는데 끝까지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감독님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오민석은 “감독님에게 도움이 되는, 디테일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 일의 기쁨과 슬픔이 있는 드라마라서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