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문가영X차은우, 웹툰 찢고 나온 줄 [티비봤나영]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거나 알지 못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그리고 화제의 장면까지 모두 놓치지 말도록 가이드 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해볼게요. 편집자주> 매주 수, 목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드라마 ‘여신강림’이 88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여신강림
<여신강림> 포스터 사진=tvN
<여신강림> 포스터 사진=tvN
채널 : tvN 방송 시간 : 2020년 12월 9일~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지난 9일 첫방송된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2018년 네이버 웹툰에 연재를 시작한 이래 누적 조회수가 40억뷰를 넘어서는 인기작이라 드라마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러한 관심을 입증하듯 시청률은 천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신강림’은 원작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웹툰 속 캐릭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은 물론,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여신강림> 사진=tvN <여신강림> 캡쳐
<여신강림> 사진=tvN <여신강림> 캡쳐
특히 문가영이 단연 독보적이다. 문가영은 여신 ‘임주경’과 민낯 ‘임주발’을 거침없이 온몸을 내던지는 코믹 연기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로코 여신’ 타이틀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외모 콤플렉스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해 나가는 긍정적이고 해맑은 매력과 사랑스러운 모습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서있는 그 자체가 웹툰 주인공인 차은우는 비주얼부터 학업 성적, 농구실력까지 모두 탑클래스를 자랑하는 완벽남이자, 철벽남 이수호로 분했다. 시크한 냉미남이지만 이상하게 민낯 임주발 앞에서 무장해제되는 순둥한 멍뭉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첫 주연을 맡은 황인엽도 야생마 한서준 역을 맡아 터프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외모와는 달리 스윗함과 허당미 가득한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또 웹툰을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력으로 실사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통통 튀는 문가영의 캐릭터를 코믹하면서도 풋풋한 감성으로 구현해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원작인 웹툰을 사랑하는, 올 겨울 따뜻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를 느끼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여신강림’을 추천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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