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한재석, 역대급 잔인함으로 시선 강탈 [MK★TV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한재석이 역대급 잔인함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극 중 강종길(한재석 분)은 유흥과 향락을 좋아하며 사람 목숨 하나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악한 인물이다. 성이겸(김명수 분)이 임무 수행을 위해 마을의 골칫거리를 해결하면서부터 사사건건 대립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배우 한재석이 역대급 잔인함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암행어사 캡쳐
배우 한재석이 역대급 잔인함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암행어사 캡쳐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성이겸이 홍다인(권나라 분)을 만나 본격적인 어사단 임무를 시작했다. 성이겸은 탐관오리의 아들인 강종길을 만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멧돼지를 잡은 후 강종길과 첫 만남을 가졌다. 강종길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준 성이겸을 대접하기 위한 술자리에서 성이겸에게 “너 정체가 뭐야? 지나가는 길에 멧돼지를 잡았다? 그 말을 믿을 거라고 생각했나?”라고 물으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어 “재미있는 걸 보여주지”라며 성이겸과 함께 사냥터에 도착했다. 사냥터에서 먹을 것을 훔치기 위해 양반을 때려눕힌 죄인을 끌고 와 “사냥 중에 으뜸이 뭔지 아시오? 인간 사냥이오”라는 소름 끼치는 말을 하며 성이겸에게 인간 사냥을 권했다. 성이겸은 활시위를 놓지 못했고 결국 죄인은 강종길의 활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강종길은 성이겸을 바라보며 “하마터면 놓칠 뻔했소”라며 잔인함을 드러냈다.

이렇듯 한재석은 악행을 일삼는 강종길을 완벽히 각인시키며, 악역으로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섬뜩한 눈빛과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한재석의 활약은 ‘암행어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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