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미나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상영에 앞서 마스크를 낀 채 홀로 무대에 오른 한예리는 무대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영화로 뭔가 찍고 공개하기까지 거의 3년만이다. 개봉을 오래 기다렸다. 나한테 개인적으로 특별한 영화다”라고 말했다.
사진=미나리 포스터
이어 “그때 되게 좋은 기억들도 많고 추억들도 많다. 진심을 담아서 연기하고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예리는 “이 영화가 주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힘들고 지친 분들이 많을 텐데 영화로 잠시라도 힐링이 되고 기운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영화를 보여드리기까지 많이 걸렸는데 따뜻한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다.
한예리가 작사에 참여하고 직접 부른 OST ‘Rain Song’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OSCAR) 주제가상 부문 1차 후보로 노미네이트됐으며, 지난 12일 영화 OST 디지털 앨범이 정식 발매되었다.
‘미나리’는 오는 3월 3일 국내 개봉된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