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 “‘대형 신인’ 타이틀 부담? 오히려 좋은 자극” [MK★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지난 2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신인 걸그룹 픽시(PIXY)가 ‘다크 판타지 콘셉돌’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키기 위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독특한 세계관을 픽시만의 장점이자 차별성이라고 강조한 픽시는 무대를 찢어놓겠다는 당찬 각오를 담아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픽시(엘라, 로라, 샛별, 디아, 수아, 다정)는 지난달 24일 데뷔 앨범 ‘Fairy forest Chapter01. With my wings’의 데뷔곡 ‘날개(WINGS)’를 발매하고 세계관의 서막을 열었다. 타이틀곡 ‘날개(WINGS)’는 웅장한 트랩 비트와 오묘한 리드 신스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수많은 시련을 서로에게 의지해 이겨내며 나아가겠다는 픽시의 각오를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곡 초반 주문을 외우는 듯한 내레이션이 귓가를 자극하며 MZ 세대를 사로잡겠다는 여섯 멤버의 매력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 래핑은 기존의 걸그룹과는 다른 유니크함과 에너지가 돋보인다. 무대도 매력적이다. 판타지 속 한 장면을 떠오르게 만드는 몽환적인 가사와 픽시만의 독보적인 다크한 색깔이 어우러진 안무는 깊은 인상을 남긴다.

픽시가 신곡 ‘날개(WINGS)’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픽시가 신곡 ‘날개(WINGS)’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픽시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하 일문일답. #. 그룹 ‘픽시’에 대해 소개해달라. “픽시는 신화 속 요정을 뜻하는 말인데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도 있지만 때로는 강렬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걸그룹이 되겠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어요.”

#.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데뷔하게 됐는데, 멤버별로 포부를 들어보고 싶다. “다가오는 봄에 픽시가 여러분들의 설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엘라)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픽시의 음악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로라)

“저희의 음악을 보고 들으며 많은 분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샛별)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늘 픽시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디아)

“앞으로 점점 더 발전하며 멋진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수아)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열심히 하는 다정이가 되겠습니다!”(다정)

픽시가 신곡 ‘날개(WINGS)’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픽시가 신곡 ‘날개(WINGS)’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 ‘대형 신인’이라는 타이틀로 호평받고 있는데, 이런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듯하다. 또 앞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무엇인지? “오히려 너무 감사하고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필요한 사람만의 것이 아닌 모두에게 필요한 존재였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비타픽시’라는 수식어로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습니다.”

#. 코로나로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하게 됐는데, 누구나 신인이라면 오프라인 데뷔 쇼케이스를 경험하고 싶어 할 것이다. 아쉬움이 많았을 것도 같은데 무대에 선 소감은? “인트로를 비롯하여 정말 멋있는 무대를 준비했는데 이 에너지를 직접 전해드리지 못한다는 점에서 정말 아쉬워요. 기회가 된다면 꼭 팬분들께 무대를 직접 보여드리고 싶어요.”

#. 유튜브 통해 데뷔 전부터 픽시를 응원해오던 팬분들이 있다. 댓글이나 반응을 살펴보는지 궁금하다. 덧붙여 기억이 남는 글이 있다면? “‘자전거를 검색하다 이 매력적인 소녀들과 만나다’라는 댓글을 보며 멤버들이 모두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저희가 앞으로 팬분들의 날개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픽시가 신곡 ‘날개(WINGS)’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픽시가 신곡 ‘날개(WINGS)’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 앞으로 픽시가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각오 한마디. “저희 노래나 콘셉트가 다크하고 강렬하지만 어디서나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음악에 있어서 늘 진중하고, 앞으로 팬분들께 위로와 활력소가 되어드릴 수 있는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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