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섯 남자의 엉망진창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뚱호라비’ 팀(문세윤, 김선호, 라비)과 ‘밴댕이’ 팀(연정훈, 김종민, 딘딘)이 코끼리 코 게임으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시작부터 걱정을 드러내던 연정훈은 “나는 이제 노쇠해서 안 되겠다”라며 방전된 모습을 보인다고.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고난도의 추가 미션이 공개되자 열정의 끈을 놓은 연정훈은 게임을 대놓고 즐기기 시작한다. ‘즐기는 연정훈=필패’라는 공식까지 스스로 인정, 승부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모습을 보인다고. 180도 달라진 그를 보자 멤버들은 “정훈이 형이 어쩌다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그는 에이스에서 버리는 카드로 전락한다고 해 차갑게 식어버린 ‘열정훈’의 면모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멤버들은 움직임을 주체 못 하고 몸개그를 선보이는가 하면, “못 하겠어요, 이 게임!”이라고 포기를 선언한다. 14학년 김종민마저 “이런 지옥이 없어!”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전해져 ‘1박 2일’ 멤버들의 개판 오 분 전 현장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과연 아수라장이 된 상황 속, 박빙의 승부 끝에 누가 승리를 거머쥘지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9일 방송되는 ‘1박 2일’의 ‘지금 이 순간’ 특집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전북 부안군에서 제철 음식과 아름다운 봄 풍경을 제대로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