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봉준호·에릭오, 美아카데미 신입 회원된다

올해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오가 아카데미의 정식 신입 회원이 되었다.

다수의 외신 매체는 현지시간 1일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AMPAS가 올해 아카데미 신입 회원이 된 39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에릭 오 감독은 자신의 단편 애니메이션 신작 ‘오페라’로 올해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이자,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유일한 아시아 작품으로 후보로 올라 경쟁하였고, 2015년 같은 부문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댐 키퍼’에 참여하기도 한 자격으로 이번 신입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여정 에릭오 사진=비스츠앤네이티브스, 천정환 기자
윤여정 에릭오 사진=비스츠앤네이티브스, 천정환 기자
아카데미 회원은 향후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직접 행사하게 된다. 올해는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과 스티븐 연, 한예리, 감독 정이삭, 음악 감독 에밀 모세리, 제작자 크리스티나 오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오스카상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대거 신입 회원으로 초청되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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