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세리머니 클럽’ 출연 이유? 고향 동생 박세리에 인정받기 위해”

개그맨 김준호가 숨겨왔던 골프 실력을 마음껏 과시하며 회장님 포스에 방점을 찍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에서 김준호는 박세리, 양세찬, 김민철 회장과 함께 기부를 위한 홀파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김준호는 세찬 빗줄기를 뚫고 마치 영화 ‘늑대의 유혹’의 강동원처럼 우산을 들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사업하는 분들과 함께 골프를 치기로 했다”며 CEO 포스를 뿜어낸 김준호는 김민철 회장에게 “마켓찰리 대표 김준호입니다”라며 악수를 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준호가 숨겨왔던 골프 실력을 마음껏 과시하며 회장님 포스에 방점을 찍었다. 사진=방송 캡처
김준호가 숨겨왔던 골프 실력을 마음껏 과시하며 회장님 포스에 방점을 찍었다. 사진=방송 캡처
라운딩은 개그맨이 아닌 사업가로 나왔음을 거듭 강조한 김준호는 마켓찰리를 넘어 캐릭터 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마쭈를 비롯해 효자손, 김, 소시지, 따뜻한 매트리스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피력하며, 자신을 개그맨+사업가인 개업가로 소개해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나아가 김준호는 라운딩 도전 목표로 “고향 동생에게 인정받기 위해”를 내세워 박세리를 당황케 했다. 김준호는 대전 동생으로 박세리를 앞세우며 “예전 프로그램에서 ‘지역 동생인데 오빠가 말 놔도 되지?’라고 물었는데 끝까지 존댓말을 하셨다”라며, 서운함을 내비쳐 큰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골프 인맥으로 배용준과 황정민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자신의 평균 스코어로 80 초반을 주장하며 골부심을 뿜어냈다. 하지만 박세리는 “김준호의 스윙을 본 적이 있다. 절대 그 스코어가 날 수가 없다”며 반박했다. 이에 김준호는 “방송에서 ‘준호 씨 많이 못 친다’고 해서 배프가 됐다. 배드 플레이어”라며 억울함을 표출했다.

본격적인 라운딩에서 홀파 미션에 나선 김준호는 파워풀한 비거리의 드라이브는 물론 착실한 어프로치로 자신의 몫을 다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준호는 “다른 스포츠들은 싸우지만 골프는 같은 목표를 향해 같이 걸어가는 스포츠”라고 명언을 곁들이며, 회장님 포스와 함께 골부심을 마음껏 분출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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