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연출 신용휘/극본 마진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보이스 프로덕션)(이하. ‘보이스4’)은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보이스4’ 측이 7-8회 방송에 앞서 9일 동방민(이규형 분)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담긴 스틸을 공개, 폭발 직전의 스산한 불안감이 이번주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 동방민은 감정을 지운 듯 싸늘한 눈빛에 어둠이 드리워져 있어 시선을 절로 강탈한다. 특히 이전과 다른 그의 표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형사 데릭 조(송승헌 분)와의 첫 만남에서 보여줬던 따뜻하고 선한 미소는 온데간데없이 차갑게 내려앉은 얼굴은 앞으로 펼쳐질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한다.
‘보이스4’ 이규형의 싸늘한 눈빛이 포착됐다. 사진=tvN
그런 가운데 지난주 첫 등장한 동방민은 베일에 싸인 정체로 시청자들의 추리력과 호기심을 자극한 인물. 데릭 조에게 “만약 분장한 범인을 마주친다면 반드시 눈빛으로 구분하세요. 분장이 아무리 완벽해도 눈빛까지 카피할 수 없거든요”라고 진범을 잡을 팁을 건네는가 하면, “두 사람 뭔가 닮았어. 나를 찢고 싶은 모양인데 그 칼날이 서로를 향하게 해줄게요”라며 데릭 조와 강권주(이하나 분)의 분열을 예고하는 등 살벌한 본색을 드러내 긴장지수를 드높였다.
특히 이어진 스틸에서 동방민은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는데 그 눈빛이 의미심장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동방민의 정체는 무엇일지 베일을 벗을 7회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